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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식·라섹 부작용 증가, 사전 정보습득 중요

작성자 : GS안과 작성일 : 2014.10.13

[아이뉴스24] 라식·라섹 부작용 증가, 사전 정보습득 중요 


 라식·라섹은 이제 한 해 15만명 이상이 받을 정도로 대중적이고 보편화된 수술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에 비례해 부작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라식소비자단체의 통계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3년간 라식소비자단체에 접수된 라식·라섹 부작용 발생자는 총 50명에 이르렀다. 이는 라식소비자단체에 도움을 요청한 부작용 발생자들의 숫자여서 보고되지 않은 부작용 사례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은 사례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식과 라섹수술은 각막 절편의 생성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 라식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든 후 이를 열어 젖히고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수술 중 각막 절편 생성 시 절편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 세포만을 살짝 벗겨내 레이저로 근시 혹은 난시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눈물분비체계의 변화로 인한 일시적인 안구건조증, 야간에 빛이 퍼져 보이는 야간 빛 번짐, 근시 퇴행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의들은 시력교정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에 대한 확실한 정보습득과 집도 병원의 의사와 의료시설 확인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박리다매식 공장형 안과를 피하고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공장형 안과는 저렴한 수술 비용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모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 개별적인 관리가 어려운 경우도 나타난다. 또 상담과 수술, 관리를 하는 의료진이 제 각각인 경우도 있으며 단기간에 의료진이 바뀌거나 병원이 폐업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 GS안과 김무연 원장은 "눈은 신체 부위 중에서도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기관 중 하나다"며 "따라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전문시설을 갖춘 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또한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을 받는 환자의 관리도 중요하다"며 "수술 후에는 안과에서 처방 받은 안약을 규칙적으로 점안해야 하고 수술 이후 1~2주 정도 각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눈을 비비는 등 눈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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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855527&g_menu=024200&rrf=nv